
설 연휴 덕에 영화를 자주 보게 되는군요. 그리 길게 쓸 말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이오지마 상륙 장면도 과거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봤던 거에 비해 특별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좀 불필요하게 잔인한 거 아닌가 싶더군요.
내용은 요즘 유행하는 전쟁영화들하고 비슷합니다. 실감나는 전투 장면과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가에 대한 이야기의 재탕이라 "태극기 휘날리며"나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 당시 백인들의 미국 원주민들에 대한 인종차별을 다룬 것이 맘에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