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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의 나날」1화를 보다.

Posted at 2006/12/04 00:17// Posted in 만화
이 작품은 만화책 1권이 국내에 나올 때 부터 애니화에 기대를 갖고 봤던 작품인데 정말 빨리도 애니로 만들어졌다. 현재 4권까지 나와있으며 꼭 읽어보기 바란다. 아마 어지간히 특이한 취향이 아니라면 볼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주된 내용은 사와무라 세이지와 카스가미 미도리의 연애이야기로 압축할 수 있으나 기실 특출난 만화는 아니다. 그냥 흔한 학원물이고 러브코메디이지만 세이지의 오른손에 미도리를 달아버리는 간단한 설정 하나로 이 작품의 가치를 한단계 상승시켰으며 이것은 곧 바로 독자들의 호응으로 연결되었다. 사실 그 오른손 설정 하나만 빼면 식상할 정도로 전형적인 패턴에다 그저그런 개그를 구사하여 한번 보면 잊혀졌을텐데 이를 멋지게 탈피하여 애니로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만화책도 보지않은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최소한의 내용설명을 하자면 대강 아래와 같다.

사와무라 세이지는 평범한 연애질을 꿈꾸지만 어째선지 그가 좋아하는 여자들은 하나같이

그럴때마다 세이지는 미친개라는 명성 때문에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망가져가고 있었더랬다.

치고!

먹고!

던지고!


그런 우울한 청춘을 보내며 애인있음 좋겠다고 간절히 빌었다…

…기 보다는 때썼다.


그덕인지 이런 매우 귀여운 애인을 얻게되었다.

너무 작기는 하지만;


이렇듯 너무 작은 애인이라 XX나 XXX는 불가능하다는 제한조건이 걸린 상태에서 이것저것 벌어진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애니를 보고 위의 그림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의아해 할 필요는 없다. 그저 알아보기 쉬우라고 갖다붙인거니까. 뭐, 자세한건 애니를 직접 보면되고 이 작품에서 의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인물을 짚고넘어가자면 바로 아래의 정반대의 두 여성이 되겠다.

세이지에게 성(性)에 대한 지식과 환상을 동시에 심어주는 밀크양.

미도리의 오른손으로서의 앞날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울트라마린.


만화책으로 이제 4권정도 밖에(일본이라도 5권정도일 것이다.)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이지만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니 다음편을 기다려보자.


네이버 블로그에 2004/04/08 21:23에 올렸던 글.

미도리의 나날은 전개가 좀 실망스러웠지요. 더 파격적이고 신선한 것을 원했었는데…….
어쨌든 이걸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글중 옮길 건 다 옮겼습니다.
나머지는 지워버렸는데 생각해보니 아깝네요.

2006/12/04 00:17 2006/12/04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