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쌀이 한톨도 없다. 모두 밥이되어 밥솥에 얌전히 들어가 있다. 문제는 그 밥 다먹어도 이달안에 쌀을 살 수 없다는 거. '밥이 없으면 빵을 먹으면 되지'하는 앙뜨와네뜨가 저승에서 결백을 주장할 생각을 하고 있긴한데 빵 사먹을 돈도 간당간당하다. 당분간 편의점에서 통신사카드 할인 받아가며 삼각김밥 먹는 것도 고려 중.

  • 안온다던 택배를 받았다. 내것은 어제 받았고 제품자체는 멀쩡한데 포장인 알루미늄 캔 상태가 엉망이었다. 교환하긴 귀찮아서 상품평으로 응징을 했다. 부모님꼐 간 택배는 오늘 왔다고 연락이 왔는데 물품이 파손됐다더라. 반품신청해버렸다.

  • 시스템을 같이 쓰는 회사에 신입이 쓸 계정을 등록해 줄 것과 함께 퇴사자들 계정을 정리하도록 정리해서 메일을 보냈었다. 그랬더니 재직중인 직원 계정도 지워버렸다. 실수겠거니 하고 복구해달라고 했더니 이메일에 퇴사자라 있었다고 오리발이다. 심지어 받은 메일을 보내 줄 수도 있다고 큰소리다. 보낸메일함에 멀쩡히 남아있는데 그거 다시 받아서 뭐하라고. 어쨌든 나중에 복구 해주긴 했는데 다른 부분 계정도 지워놓고는 '거기는 손댄적 없는데…' 하더니 결국 그쪽도 복구해 주더만. 하여간 절대 실수를 인정 안한다니까.
2010/02/19 20:38 2010/02/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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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문제, 만두는 모든 것, 놀고 싶다

Posted at 2009/11/23 21:11// Posted in 기록
  • 새로 쌀을 사다가 밥을 해보니 맛이 괜찮다. 전에 사둔 쌀이 상한모양인데 아직 반 포대나 남았으니 아깝구나.

  • 만두를 샀다. 만두만 먹어도 부족함이 없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으니 만두야 말로 모든 것이로다.

  • 다들 바쁜데 할일이 없다. 이거이 바로 월급도둑. 회사 때려치고 싶어! 놀고 싶어! 돈이 없으니까 못하지만.
2009/11/23 21:11 2009/11/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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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그렇게 신기하던가…

Posted at 2008/12/18 20:05// Posted in 기록


  • 오늘 커스텀 도메인 관련해서 MS로 부터 답변이 왔는데, 도메인 연결에 실패한 이유가  뜻밖이었다. 핫메일에 붙이려했던 도메인에 금지단어가 있었단다. 우리회사 이름이 그렇게 추잡한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다. 어쨌건 예외로 처리할 수 있는지 심사하는데 영업일 기준으로 3~5일이 걸린다니까 그냥 지메일에다가 만들어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지난달에 행사치르느라 고생했다고 돈이 아니라 쌀을 사다 나눠주는, 참으로 따블라이스한 감성을 지닌 회사 CEO 덕에 오늘은 허리가 나갈 뻔했다. 사실 우리집이 회사와 가까운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하철 타고 뚜그당뚜그당 몇 번해야 하는 거리란 말이다.

    차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주중에 쌀을 들고 가란 말에 고민했지만 천만다행으로 회사근처에 푸드마켓이 있어서 던져주고 왔다. 거기까지 들고 가는 것도 허리 나가는 줄 알았다만, 어쨌건 다소 느즈막한 시간에도 문을 열고 있어 떠넘기고 올 수 있었다.

    그런데 쌀 처음보는 것도 아닐진데 뭘그리 놀라나. 사람 무안하게스리. 그리고 더 무안하게스리 전화했으면 가지러 갔을 거란 말까지 하더라. 괜히 허리만 아팠다. 그런 거 갖다주면 무슨 영수증도 끊어주는 모양인데 끊어주는 직원이 퇴근해서 그냥왔다. 사실 받아도 어디에 쓸모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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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바탕화면. 아아, 라이트유저 답구나.


2008/12/18 20:05 2008/12/18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