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나 우분투나.

Posted at 2007/03/26 22:10// Posted in 도구
비스타 탑재 노트북을 구했는데 생각보다 비스타의 호환성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별로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겠지만요. 다만 베릴을 설치한 우분투보다도 느리다는 거.

XP가 처음나왔을 때, 저렇게 쓸데없이 무거운 인터페이스를 왜 달고 나왔나 싶었는데 지금보면 탁월하게 가볍고 안정적인 운영체제였던 거에요.

우분투와 비스타를 듀얼 부팅으로 쓰면서 테스트 중인데 액티브엑스를 보안 목적으로 사용하는 꼭 필요한 일부 사이트를 여는 문제와 쥬크온 사용문제랑 티스토리에 한 번에 여러 장의 이미지를 첨부할 수 없는 문제 말고는 우분투가 편하네요.

하긴, 그중에서 티스토리 문제는 태터툴즈의 버그니 우분투 탓은 아니군요.
어쨌건 XP에 비하면 한국에서 인터넷 쓰기 귀찮기는 오십보백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눅스만 깔면 찍는 큐브.



2007/03/26 22:10 2007/03/26 22:10

우분투 정도면 쓸만하지

Posted at 2006/09/01 11:20// Posted in 도구

집에서는 오픈 수세10.1을 쓰고 학교에서는 우분투 대퍼 드레이크를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우분투는 생긴게 초라하다 싶었는데 조금 손보니까 그놈이 그놈이네요.

익숙하지 않은 쑤분투를 지워버리고 우분투 32비트 판을 설치해서 쓰는 기능만 쓰다보니 오류도 버그도 별로 없어서 좋군요. 노틸러스에서 터미널 바로 띄우기 스크립트가 기본으로 깔려있지 않다는 게 아쉽지만 따로 깔기도 귀찮으니 그냥 쓰렵니다.
2006/09/01 11:20 2006/09/01 11:20

xubuntu, 내가 미운게냐?

Posted at 2006/08/23 00:57// Posted in 도구
점심시간에 밥도 빨리 먹었겠다. 학교 컴퓨터를 장난감으로효율적으로 쓸 수 없을까 하다가 심심해서 리눅스를 깔아보기로 했습니다. 학교 컴퓨터의 사양은 99년에 듀얼 CPU를 달고 나온 워크스테이션이지만 메모리가 그리 넉넉하지 않아 수세 대신-수세는 과장 조금 보태서 메모리 1기가 미만의 시스템에다가는 정말 설치하고 싶지 않아요=ㅅ=)- 우분투를 깔아 보았습니다. 정확하게는 우분투가 아니라 xubuntu지만 어쨌든 Desktop CD의 편리한 설치는 운영체제 설치가 짜증 나지 않게 해준다니까요.

설치가 끝나고 재시작을 했는데 Xfce라는 거 진짜 빠르더군요. 생긴 건 좀 볼품없지만 합리적인 인터페이스랄까요. 아무튼,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면 늘하던데로 네트워크 설정하고 업데이트를 하고 테마를 설정하고 몇 가지 프로그램을 패널에 추가시켜 대충 세팅을 끝냈는데 글꼴 설정하는 부분이 어딘지를 못 찾겠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려 했지만 키가 한글로 전환이 안 되는 해괴한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뭐가 문제인지 몰라 일단 scim을 재설치하고 리부팅했더니만 xserver 어쩌고 하면서 택스트만 달랑…OTL
우분투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어 깔끔하게 새로 설치하고 열심히 영어로만 검색하면서 뒤적거리다가 점심시간이 끝나더군요. 집에 와서 찾아보니 xserver-xorg-core 업데이트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글이 있군요. ㅇㄹ; ㅁㅎㄴㅇ ㅆㅂㅌ.
2006/08/23 00:57 2006/08/23 00:57

우분투와 수세의 장단점

Posted at 2006/06/20 21:03// Posted in 도구
수세10.1은 2주, 우분투 대퍼 드레이크는 1주 써본 소감.
기준은 '얼마나 쓰는 사람을 귀찮게 하는가.'

장점

우분투(ubuntu): 설치가 편하다. 의존성 문제로 귀찮을 일이 없다. 업데이트가 잘되고 사용자층이 두꺼워지고 있으며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다.

수세(SuSE): 기본적으로 화려한 외모에 rpm기반의 익숙함. 우분투에 비해서 응용프로그램까지 한글화가 잘되어 있다. 윈도우 파티션을 시작할 때 마운트해서 데이터의 공유가 가능하다. 오랜기간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단점

우분투(ubuntu)
  1. 설치는 편한데 기본적인 게 안깔려있어 반드시 추가 설치를 요구한다. gcc도 선택 못해서 추가 설치해야된다.

  2.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하려는데 커널 소스가 필요했다. 그런데 이름이 달라서 시냅틱 관리자에서 찾느라 헤맸다. 찾고보니 이름이 linux kernel이더라 k로 시작하는 걸 찾으니 없지; 기껏 설치했더니 커널 헤더 찾아서 당황했다. apt-get으로 드라이버를 받아서 잡기는 했지만 이러심 곤란하다.

  3. 64bit용 파이어폭스에서 플래시 처리에 오류가 있다. 네이버 까페 들어가려는데 계속 꺼지기에 무슨일인가 했네. chroot로 꼼수써서 실행하기 귀찮아서 플래시 플러그 인을 지웠다.

  4. root 권한으로 꿈지럭 거리기 되게 불편하다. 기본적으로 root 계정이 감춰져있는데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 많이 준다.

  5. 레드햇 계열에서 init 3에 해당하는 게 우분투는 init 2더라 이것도 좀 헤멨다. php 버전업 할 때 함수 바뀌는 것 만큼이나 당황스럽더라. 누가 표준 좀 만들면 좋겠다.

    **우분투는 익숙해지질 못해서 지웠지만 익숙해졌더라면 단점이 아닌 것도 있지요.

수세(SuSE)
  1. YaST 좋다. 윈도우 제어판을 능가하는 기능과 설정의 덩어리라 쓰기는 편하다. 근데 무겁다. YaST로 뭔가 하면 시간 참 많이 잡아먹는다.
    *2006년 7월에 업데이트하고 나서는 체감속도가 약간 빨라졌습니다.


  2. 업데이트 징하게 안된다. 데스크탑으로 쓰는 사람은 어쩌란거냐 그 많은 것 중에서 보안 패치만 해도 귀찮아 죽겠다. 결국 업데이트 때려쳤다.
    *업데이트 문제 해결했습니다. 해결법이 널려있더군요;

  3. 한글화는 잘하긴 했는데 사용자가 적어서 문제 생기면 물어보기도 뭐하다. 노벨은 리눅스를 직원들에게 쓰게만 하지 말고 커뮤니티나 하다못해 네이버 지식인에서라도 활동하게 해라. 배포판 쓰는 사람이 많아야 회사 같은데도 팔아먹기 좋지 않냐.

  4. 설치할 때 파티션 잡기 쉽게 만들었음 좋겠다. 윈도우나 우분투까지는 아니더라도 페도라 정도로 알아보기 쉽게 해주면 안되겠나.

  5. 10.1이 안정화된 배포판인 걸로 아는데 은근히 불안정하다. grub에서 메뉴가 사라지는 게 좋은 예. 그래도 grub이 mbr에 붙지도 않는 페도라5보다는 낫지만.


결론은 리눅스에 X윈도우 따위는 필요없더라는 것.
2006/06/20 21:03 2006/06/20 21:03

우분투를 깔아봤습니다.

Posted at 2006/06/13 20:03// Posted in 도구

윈도우 보다 쉽다.


수세의 업데이트 문제로 골머리를 썩던 중 우분투가 좋더라는 말이 많아서 vmware로 설치했습니다. CD 부팅하는데 뭐 이렇게 오래 걸리나 했더니 라이브 CD로 리눅스를 구동하고 그 상태에서 하드에 인스톨을 하는 구조였더군요.

거기다 파티션을 설정하는 과정이 실린더 값 어쩌구 하는 수세와 비교해서 훨씬 직관적이고 윈도우보다 편합니다. 게다가 패키지 선택이나 루트 계정의 비밀번호 설정 같은 과정이 과감히 생략-루트계정를 만들기는 하는데 일반 사용자 계정이 루트권한을 가지고 있고 관리자만 접근해야 되는 부분은 로그인 비밀번호를 한번 더 묻는 구조. 결국 su.-되어서 더 놀랐습니다.

개인용으로는 최고라더니 그럴만 합니다. 설치과정에서 선택의 폭이 확 줄어든 건 어쨌거나 이런 말도 안되는 편리함이라니 대단하군요. EM64T만 지원하면 업데이트 잘되는 우분투로 갈아타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6월 19일 현재 다시 확인해보니 AMD64버전이 EM64T도 지원하는 거더군요. 틀렸는데 아무도 지적을 안해주시다니 부끄럽잖아요 ㅜㅡ
2006/06/13 20:03 2006/06/13 20:03